츠츠미 신이치는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배우이다. 인기 드라마 <런치의 여왕>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굿 럭>의 근엄하고 냉정한 사내, <퓨어>의 냉정하면서도 속물적인 기자, <플라이 대디 플라이>의 40대의 힘 없는 중년 가장, <런치의 여왕>에서는 철없는 큰아들을 연기한 그는 단 한 작품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팔색조 배우다.
97년 <피아노>와 <킬>로 키노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2005년 영화 <Always 3쵸메의 석양>에서 29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등 수 많은 상을 수상. 무대, 영화세계에서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의 한 명인 츠츠미 신이치는 이번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의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를 연기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면서도 잔인한 야누스적 연기로 호치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Filmography <클라머즈 하이>(2008), <올웨이즈 3쵸매의 석양>(2007), <플라이대디 플라이>(2005), <착신아리>(2004), <졸업>(0203), <먼데이>(2000), <39 형법제39조>(1999), <포스트맨 블루스>(1997), <탄환러너>(1996), <女殺油地獄>(19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