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3D>는 제작사 청어람 최용배 대표와 3D 전문업체 ‘스튜디오 라온’ 김문기 3D 디렉터가 협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렸던 <괴물 3D> 기자 회견에서 봉준호 감독은 “한강 교각과 하수구 장면에서 입체감과 공간감이 잘 표현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기 3D 디렉터가 참가해, <괴물>가 어떻게 3D 컨버팅 작업을 거쳐 입체영화로 완성됐는지 그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문기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언급했던 3D 입체영화와 리얼라이징 무비(Realizing Movie)에 관한 차이점도 설명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 ICON2011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 한마디
한 번 참여해 보고 싶다면, 클릭! 클릭! 서울에 산다면 그림의 떡이겠지만.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