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 한 <노미오와 줄리엣>은 개봉 3주 만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3D 입체 영화. 이준과 지연이 금지된 사랑에 빠진 ‘노미오’와 ‘줄리엣’으로, 정주리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돕는 입 큰 개구리 ‘나네트’로 분했다. 원작 버전은 <원티드>로 유명한 제임스 맥어보이와 <컨트롤러>의 에밀리 블런트가 목소리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빙 녹음을 위해 분당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이준과 지연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정주리 또한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 한마디
오~ 사진 속 정주리 미소. 국보급일세. 이 언니 너무 매력적이야~
2011년 3월 25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