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유진, 박한별, 조은지, 김혜나, 차수연 주연의 공포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오퍼스 픽쳐스)의 촬영 현장이 공개 진행됐다. 많은 취재진이 함께했던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장면은 각기 다른 이유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게 된 5명의 여자들이 비밀스런 심화 수련을 받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아와, 절대 미를 얻기 위해 요가마스터 ‘나니’(차수연)의 지도 하에, ‘효정’(유진), ‘연주’(박한별), ‘인순’(조은지), ‘유경’(김혜나),‘보라’(황승언)가 요가동작을 전수받는 장면이었다.
매혹적인 요가 자태를 선보인 이들 6인의 여배우들은, 촬영 2개월 전부터 갈고 닦은 요가 실력으로 고난이도의 동작들을 완성도 높게 소화해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경’ 역의 김혜나는 영화 촬영를 위해 요가를 배우며 5kg을 감량했다면서 요가 전도사임을 자처했으며, ‘연주’ 역의 박한별도 몸매가 눈에 띄게 달라져 요가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고 고백하는 등 여배우들은 영화 <요가학원>을 통해 실제로 예뻐지고 있다고 밝게 웃으며 답했다. 이 날, 공개된 수련장은 주위에 검은 물이 흐르며 회색 빛이 감도는 기괴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지금부터 매력적인 자태가 빛났던 배우들의 요가 수련 모습과 기자 간담회 현장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09년 6월 8일 월요일 | 취재(경기 남양주)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