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이보영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원태연)에서 고교시절 모습이 담긴 교복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케이(권상우 분)와 크림(이보영 분)이 맨 처음 만나게 되는 고등학교 시절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케이와 한날 한시 가족을 모두 잃은 크림이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오래간만에 교복을 입은 두 배우는 졸업한 지 십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완벽한 교복 맵시를 선보였다. 권상우, 이보영은 "이렇게 오래간만에 교복을 입으니 정말로 고교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의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화이트데이를 이틀 앞둔 3월 12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2월 25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