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두 영화사의 드라마 제작 결정은, 영화제작사가 힘을 모아 드라마 사업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데,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각본은 <가문의 영광 1,2>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 등의 각본을 썼던 김영찬 작가가, 연출은 MBC드라마 <왕초><호텔리어> 프로듀서인 최호성 감독이 맡았으며, 특히 곽경택 감독이 제작총지휘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대본 작업 중인 <카인과 아벨>은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형과 동생의 서로 다른 삶을 다룰 드라마’로, 대본이 완성되는 대로 캐스팅에 돌입할 예정이며, 진인사필름은 향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병행, 년간 3~4편의 영화와 1편 이상의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