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봉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돌파를 달성한 <흡혈형사 나도열>(제공: ㈜아이엠픽쳐스, 청어람/제작: ㈜에스엠필름, 청어람/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이시명). 개봉 전부터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던 <흡혈형사 나도열>이 2편에 대한 구체적인 제작내용을 밝혔다.
소문대로 1편을 연출했던 이시명 감독, 주인공 나도열 역에 김수로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손병호, 천호진, 오광록, 조여정 모두 2편에 고스란히 출연할 계획이다. 모든 배우가 2편에 합류한 상태에서 현재 초고 단계인 시나리오는 캐릭터에 걸맞은 상세한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나도열로 분한 김수로는 “근육질 몸매로 가다듬고 확실한 액션히어로의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혀 <흡혈형사 나도열> 2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오신부(오광록)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면서 1편에서 못 다한 그만의 이야기를 완성해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2편 <흡혈형사 나도열>은 스케일과 액션 모든 면에서 전편을 능가할 방침이다.
<흡혈형사 나도열>을 관람한 홍콩 유명 무술감독이 2편 액션연기 작업에 참여할 거라는 소식이 더해져,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인 <흡혈형사 나도열>. 제2라운드는 지금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