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이 서울 32,500, 전국 141,000이라는 성적을 보이며 개봉일(9일) 극장가 관객수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작년 12월 29일 개봉 이후, 개봉 1주차 시점부터 연속 5주간 서울 관객수 1위를 고수하던 <왕의 남자> 9일 관객수의 2배가 넘는 수치라서 흥행의 기대를 한껏 고무시켰다. 또한 같은 날 개봉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9일 하루 동안 서울 15,000/ 전국 60,000(예상관객수)의 스코어를, 그리고 <뮌헨>은 서울 22,000/전국 61,000(예상관객수)의 스코어를 보여 <흡혈형사 나도열>은 이들 영화에 비해 두배가 훨씬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번 주 개봉작 중에서도 확실한 1위를 차지했다.
<왕의 남자> <백만장자의 첫사랑> <뮌헨>등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흡혈형사 나도열> 현재의 스코어대로 주말을 보냈을 경우 박수오피스 1위도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총 관객수 300만 돌파도 기대해 볼만하다.
흥분하면 변신하는 ‘흡혈형사 나도열’은 지금 극장에서 바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아이엠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