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 전문지인 홍콩경제일보(香港經濟日報)가 12월 14일자에 ‘장동건 전지현 2006년 한국영화 첫번째 파도를 몰고 온다!’라는 헤드 카피를 골자로 전면 기사를 게재했다. 가십성의 스포츠지가 아닌 경제 전문지에서 두 배우의 새 영화 개봉 소식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이번 보도에서는, <데이지> <태풍>으로 비슷한 시기에 아시아 전역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전지현과 장동건의 소식과 함께 그들의 행보가 2006년 아시아에 불어 닥칠 한국 영화 첫 흥행 물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홍콩경제일보는, 유위강 감독의 <데이지> 연출 소식과 함께 <데이지>를 소개하며 <데이지>는 네덜란드 100%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한류 스타 전지현의 새 영화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현재 아시아 4개국에서 후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데이지>는 영화를 위해 모인 다국적 스태프 만큼이나 많은 나라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후반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봉을 2006년 1월에서 2월로 변경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