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은 국가 기밀을 손에 쥐게 된 자동차 정비공이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국 20세기 폭스의 자회사 FIP(Fox International Productions)가 메인 투자 및 공동제작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세기 폭스는 2010년 <황해>에 부분 투자 한 바 있지만 메인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MBC <해를 품은 달>로 주목받고 SBS <옥탑방 왕세자>로 활동중인 이민호가 신하균의 아들로 출연한다. <중천>의 조동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나머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예능 ‘런닝맨’인 줄 알았던 사람 손! <꽃보다 남자> 이민호인 줄 알았던 사람도 손!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