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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컨버팅을 좋아해, <어벤져스> 3D로 제작
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마블의 영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어벤져스>가 3D로 제작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어벤져스>가 컨버팅 작업을 거쳐 3D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벤져스>의 3D 제작은 <토르 :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 등 올해 마블이 제작한 3D 컨버팅 영화가 흥행을 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토르 : 천둥의 신>은 1억 8,100만 달러, <퍼스트 어벤져>는 1억 7,600만 달러를 기록, 두 영화 모두 제작비 전부를 회수했다. <어벤져스>까지 3D로 제작하는 마블은 2013년에 공개될 <아이언맨 3> <토르 2>를 3D 영화로 개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63년 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코믹스의 영웅들이 모두 등장하는 작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사무엘 L. 잭슨 등 그동안 마블 히어로 영화에 출연했던 주역들이 모두 출연한다. <어벤져스>는 2012년 4월 26일 2D와 3D 두 가지 버전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영웅들의 활약을 3D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건 기대가 되지만, 컨버팅이라 좀…….


2011년 12월 26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bluesoul007
3D 컨버팅의 매력은 점점 빛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던데...흐음~   
2011-12-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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