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9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007 카지노 로얄>(2006)부터 15년간 <007> 시리즈를 이끌어 온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로 출연하는 5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다니엘 크레이그의, 다니엘 크레이그에 의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위한 <007>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올해 한국 나이로 53세, 예전만큼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의심했던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노련하고 민첩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액션… 역시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대단한데!
- ‘제임스 본드’가 한 여자에게 순정을 바친 것도 모자라 아빠가 됐다고?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인 2억 5천만 달러(한화 2,960억 원)이 투입된 만큼 해외 로케이션부터 IMAX 카메라까지 돈 들인 티 팍팍 나는 작품, 보는 재미는 확실히 보장한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007> 시리즈의 관람 포인트가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신무기라고 생각한다면 다소 실망할지도
- 라미 말렉… 시리즈 전작의 빌런인 크리스토퍼 왈츠나 하비에르 바르뎀 만큼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려한 듯한 흑인 여성 ‘007’ 요원, 시도는 좋으나 매력적인지는 글쎄…
2021년 9월 30일 목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