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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명필름아트센터 <옥자> 4K+돌비사운드 상영 시작
2017년 7월 4일 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명필름아트센터가 지난 6월 30일(금)부터 4K 영상에 돌비애트모스 사운드를 갖춘 상영관에서 <옥자> 상영을 시작했다.

화면 비율을 왜곡 없이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한 마스킹을 실시하고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어두운 조명을 유지하는 등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 30일 이같은 환경에서 <옥자>만을 연이어 상영하는 ‘옥자 DAY’를 진행해 평일에도 불구하고 82%에 달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뒤이은 주말 상영분은 전석 매진됐다.

이후 상영은 모두 주말로 예정돼있다. 마련된 시간은 ▲7월 8일(토) 12:55 ▲7월 9일(일) 15:20 ▲7월 15일(토) 17:45 ▲7월 16일(일) 12:25 총 4회차다.

7월 9일(일) 상영은 봉준호 감독과의 GV가 포함된 상영으로 전석 매진됐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에서 일제히 상영을 거부한 <옥자>는 29일 넷플릭스-극장 동시 개봉 이후 현재까지 92개 스크린(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4일 기준)에서만 상영 중이다.

● 한마디
고화질 대형 스크린, 풍성한 사운드로 <옥자>를 관람하고픈 관객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네요.


2017년 7월 4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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