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투 더 스타>는 할리우드에 상경한 한 소녀가 큰 작품에 욕심을 내는 스타, 한물간 아역배우와 그의 부모, 배우가 되고 싶은 렌트카 기사 등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주인공 ‘하바나’ 역을 맡은 줄리안 무어가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아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논스톱>, <디 아워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뽐낸 줄리안 무어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에서 주연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2012>의 존 쿠삭,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사라 가돈까지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번 영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 특히 단순히 대형 스타들의 깜짝 등장이 아닌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맵 투 더 스타>는 제4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제4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등 세계 영화제를 두루 휩쓴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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