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믹북의 대표 아이콘 ‘마블코믹스’ <스파이더맨>, <원티드>의 작가 ‘마크 밀러’ 현대적 감각의 슈퍼히어로 <킥 애스:영웅의 탄생> 창조!
1940년대 <캡틴 아메리카>로 출발, 1960년대 <판타스틱 4>, <인크레더블 헐크>, <스파이더맨>을 연재하며 미국 코믹북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마블코믹스. 그들은 창립 초기부터 만화적인 슈퍼히어로를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변화와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들을 꾸준히 창조하기 시작했다. 이후 초능력을 가진 초인의 슈퍼히어로를 벗어나, 자신의 두뇌와 재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히어로가 된 <아이언맨>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화제를 모으게 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와 만나게 되면서 또 한 번 슈퍼히어로 팬들을 놀라게 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명성을 누리게 된다. 2008년 마크 밀러의 <킥 애스>가 발간되자마자 수 많은 팬들은 또 하나의 기발하고 탁월한 명작을 탄생시킨 그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왜 아무도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으로 함께 시작되는 <킥 애스>는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슈퍼히어로물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들의 독특함과 신선한 스토리라인으로 전 세계 코믹북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얻어냈다. 특히 과거에 비해 더욱 솔직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젊은 세대의 변화를 감지한 마크 밀러는 <킥 애스>에서 슈퍼히어로의 모습에 인간미를 부여해 판타지와 리얼리티를 교묘히 섞어 이전에 선보였던 작품들보다 한 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타지적 상상력 <스타더스트>의 매튜 본 감독,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 그들이 빚어낸 슈퍼히어로 <킥 애스:영웅의 탄생>!
매튜 본 감독은 최근 <셜록홈즈>를 연출한 가이 리치와 함께 영화사(SKA)를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제작자로도 익히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이다. <록스탁앤투스모킹배럴즈> 기획, 제작을 맡아 탁월한 기획력을 보였던 그는 2007년 <스타더스트>를 연출해 원작의 정서를 영화적 감성으로 완벽하게 풀어내며, 웰메이드 판타지 무비의 계보를 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킥 애스:영웅의 탄생>에서는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신선하고 재치있는 드라마를 리듬감있게 조화시켜 기존의 히어로 무비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는 Plan B 라는 영화 제작사를 설립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제작자로서도 참여를 하고 있다. 2006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을 시작으로 2009년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기획에 참여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가 이제는 슈퍼히어로 메이커로도 당당히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할리우드 천재 이야기꾼 마크 밀러의 인기 원작에 명감독 매튜 본, 그리고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손잡아 제작 초기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킥 애스:영웅의 탄생>은 새로운 슈퍼히어로 신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할리우드 뉴 슈퍼히어로 열전! 제2의 토비 맥과이어 아론 존슨, 크로 모레츠,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 그리고 니콜라스 케이지까지!
<킥 애스: 영웅의 탄생>는 오랜 캐스팅 과정을 통해 넘치는 끼와 스타성을 내재한 할리우드 신예들을 발굴했다. 제작팀은 나이는 어리지만 원작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킥 애스 역에 캐스팅 된 배우 아론 존슨은 캐릭터 그 자체였다. 여학생 앞에서 수줍음 많은 평범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는 내성적인 모습부터 정의를 위해 싸우는 당당한 슈퍼히어로의 모습까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감독에게 차세대 슈퍼히어로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여기에 힛 걸의 크로 모레츠는 제2의 다코타 패닝, 포스트 나탈리 포트만으로 주목받던 아역배우로 <킥 애스:영웅의 탄생>에서 성인 연기자도 버거워 하는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원티드>의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슈퍼배드> 등에 출연해 미국 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틴에이지 스타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지까지 레드 미스트로 가세했다. 신예들의 화려한 출연에 이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힘을 보탰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신이 꿈꿔왔던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예전의 <배트맨> 고전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웨스트우드의 목소리를 재현하며 스스로 재창조하는데 성공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끊임없이 매튜 본 감독과 상의하며 자신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슈퍼히어로 ‘빅 대디’를 만들었고 제작진에게서 역시 최고의 배우라는 극찬을 이끌어내었다.
강렬한 비트, 스타일리쉬 액션의 향연! 화려한 액션 영상으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 서다!
영화 <원티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화 속 안젤리나 졸리의 총알이 커브를 돌아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강렬한 액션 씬을 대표 장면으로 손꼽는다.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마크 밀러는 전작 <원티드>의 성공담을 살려 다시 한 번 경탄할만한 액션 판타지를 종이에 그려냈다. 그리고 감독 매튜 본은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더해 원작이 가진 판타지를 고스란히 살려 스크린 위의 <킥 애스:영웅의 탄생>을 연출해냈다. 우선 마크 밀러의 원작에서 느껴지는 어둡고 냉정하기만 한 분위기들은 비트있는 음악, 위트있는 에피소드들과 만나 잔인함이 아닌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으로 다시 태어났고 이는 관객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완벽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매튜 본 감독이 고민한 노력의 흔적은 <킥 애스:영웅의 탄생>의 액션 클라이맥스 중 하나인 힛 걸이 창고에서 벌이는 승부씬에서도 드러난다. 모든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할 만한 ‘아이가 어떻게 그 많은 악당들을 이길 수 있는가’를 정당화하기 위해 미국 SWAT이 실제 전투에서 사용하는 섬광등을 영화 소품으로 구상했다. 역시나 이런 소품의 효과는 감독의 예상대로 화려한 영상과 함께 만화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하면서도 리얼리티를 함께 창출했다. 또한 리얼리티 액션을 위해 무엇보다 고민했던 만큼 매튜 본 감독은 다른 어떤 제작환경보다 많은 카메라를 촬영현장에 배치해 네 명의 슈퍼히어로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정신 없이 배우를 쫓아가며 촬영하는 카메라와 그것을 편집하는 것만으로는 지루한 액션 밖에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수 백 번의 동선 리허설을 통해 액션 씬을 하나씩 다듬어 갔다. <킥 애스:영웅의 탄생>이 선보이는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은 만화 원작의 판타지와 리얼 액션을 아우를 수 있는 탄탄한 연출력의 매튜 본이었기에 가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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