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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2006, The Host)
제작사 : 영화사청어람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host.co.kr

괴물 예고편

[뉴스종합] 10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이병헌 > 소지섭 > 장동건 12.10.15
[뉴스종합] 9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광해, 왕이 된 남자>, 예상대로 1위 등극 12.09.17
평범과 차별 그리고 가족애 sunjjangill 10.08.07
괴물 bsw418 10.01.01
우리나라 괴수영화는 정말 답없음;;; ★☆  psjin1 14.03.30
새로운 시도~~ 손꼽히는 한국 영화 중 하나~ ★★★★  o2girl18 12.04.12
졸작이라고 생각됨 ☆  golam 12.03.09



봉준호 감독, 꿈의 프로젝트로 괴물 영화에 도전한다!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영화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감정적 파장을 일으키며 하나의 신드롬까지 형성한 <살인의 추억>. 그 이후 봉준호 감독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괴물 영화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목격한 ‘한강교각을 오르는 괴물’을 영화화하리라 생각했던 그 꿈을 지금 실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오래 전부터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는, 단순하지만 무엇보다도 순수한 열정에서 시작된 영화 <괴물> .
봉준호 감독이 3년간 한강 둔치 및 다리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완성한 시나리오는 그 자체만으로 일본에 판매(320만불 미니멈 개런티, 150만불 투자, 토탈 470만불의 계약을 성사)되기도 하였으며,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과 섬세한 대사가 돋보인다.

괴물영화라는, 한국에서는 낯선 장르지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를 봉준호 감독이 어떤 모습으로 담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인의 추억>팀 다시 뭉쳤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을 만들어냈던 배우와 스탭들이 영화 <괴물>을 위해 다시 뭉쳤다.
한국영화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변희봉, 항상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박해일,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는 배두나. 그리고 김뢰하, 박노식, 윤제문, 고수희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조연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다. 봉준호 감독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이들은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신뢰 받고 있는 배우들이며,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닌 최고의 배우들이다.
한편, 국내최고의 김형구 촬영감독, 이강산•정영민 조명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이병우 음악감독이 모두 봉준호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영화 <괴물>에 의기투합하였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을 만들어냈던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을 설레이게 한다.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진의 작업만으로도 큰 기대를 안겨주는 영화 <괴물>은 2006년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다.

한국 영화 장르의 역사를 다시 쓴다!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Creature movie’라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 원초적인 흥분과 영화적 긴장을 듬뿍 안겨주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 영화에서는 60~70년대 공포영화의 소재로 몇몇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가 있었을 뿐, ‘괴물 영화’라는 장르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는‘괴물’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생명체를 새롭게 창조해서 표현해야 하는데 전문적인 기술, 자본,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랜 기간 한국영화에서‘괴물 영화’라는 장르는 그 누구도 쉽게 손댈 수 없는 금기시되는 영역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2006년 드디어 이 금기시 되어왔던 장르의 벽이 영화 <괴물>에 의해 무너진다.
영화 <괴물>은 새로운 생명체인 ‘괴물’을 창조하여,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구현해 낼 뿐만 아니라, 그 동안 괴물 영화에 대한 불신을 안겨주는 요소였던 상상력과 표현력의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다.
2006년 영화 <괴물>을 통해 관객은 새로운 시각적 충격과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킹콩><반지의 제왕><해리포터와 불의 잔>
세계 최고의 시각효과팀이 뭉쳤다.


정체 불명의 생물체, ‘괴물’의 완성은 영화 <괴물>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자 핵심이다.
단순히 기존 영화에 등장한 괴물이나 동물, 또는 여타 캐릭터를 흉내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물을 새롭게 창조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제작경험이 많고 능력있는 팀을 물색, 장희철 크리처 디자이너가 ‘괴물’디자인을 하고, <킹콩><반지의 제왕>의 웨타 워크샵이 장희철 디자이너와 함께 ‘괴물’모델링작업을, <해리포터와 불의 잔><슈퍼맨 리턴즈>의 오퍼너지가 CG작업을 맡아 진행하였다. 특히 이 시각효과 작업의 총괄은 <쥬라기 공원><샤크><맨인블랙2> 등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캐빈 래퍼티(Kevin Rafferty)가 담당했다.

이들의 모든 작업을 통해 마침내 살아 움직이는 ‘괴물’의 모습이 탄생하게 되었다.
마치 조물주가 되어 하나의 생명체를 창조하듯이 오랜 시간과 인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다.

한강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영화 <괴물>은 무엇보다 구체적인 공간 포인트가 중요한 영화이다.
그래서 봉준호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과 더불어 2년 여 기간 동안 한강 헌팅을 병행하였다. 계절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구름의 분포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강과 시민공원의 일상을 꾸준히 사진으로 담아가면서 최적의 이미지를 만들어갔다. 또한 강남과 강북을 잇는 21개의 다리는 물론, 다리 아래 어둡고 음침한 시멘트 동굴과 미로처럼 얽혀있는 우수구와 하수구 깊은 곳까지 찾아 다닌 끝에 가장 일상적인 공간과 영화적인 공간 모두를 한강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영화 <괴물>에서 한강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한강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다.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한 로케이션 작업을 통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특수한 공간, 한강의 새로운 모습들이 영화 <괴물>을 통해 여과 없이 펼쳐진다.



(총 318명 참여)
ranmi85
그래픽이 어설프지 않다고들 하네요     
2006-08-03 16:47
ragon90
역시 요기 사람들은 헐리우드를 너무 많이 보셨어.
결국은 대단한 괴물을 보아 놓고도 아무것도 보지 못했잖아.     
2006-08-03 14:56
cynara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의 대박은 무척 거시기한게 사실이지만 왕의남자나 이번 괴물의 경우는 한국영화사상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6-08-03 10:49
rime79
봉감독의 괴물은 훌륭했다.
솔직히 기술이 딸렸을지는 몰라도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헐리웃을 능가했다.
어떻게 일반 시민들이 괴물을 보고 헐리웃의 영화에서처럼 침착하고 민첩할수 있겠는가...
실망했다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수 없다.
그럴거면 계속 헐리웃의 스토리없는 액션영화나 계속 보시던지...     
2006-08-02 23:05
donard
괴물은 아무리 알바들이 방해를 해도 주~욱 가게 되있어. 괜한 수고들 왜하슈? 잘만든 영화..맞잖아 !!!!     
2006-08-02 16:40
jj2cdom
봉감독이 자신있게말했던 -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풍자와 블랙코메디를 볼수있는영화. 모든 관객들이 재미를 느낄수는 없지만 이런 블랙코메디쪽을 조아라하는 분들에겐 더없는 선택이 될듯.     
2006-08-02 12:56
nextcrew
영화의 스케일과 CG뿐만아니라 드라마의 구성과 메시지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었고 괴물이라는 소재하나로 국민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연출을 하신 봉감독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2006-08-02 11:10
kmmg2008
괴물을 재밌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만약 재미만이 있었다면 이 영화는 할리우드 괴수영화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풍자와 해학들... 또 영화속 비판의 창은 결코 미국 하나만을 겨누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다만 이 문제의 본질에서 떨어진 제 3세력의 대표이고 그것보다도 정부의 비인간적 특성과 인간과 인간의 관계의 단절성등이 가장 문제로 삼고 있는 대상으로 보입니다.     
2006-08-02 03:13
tmdgns1223
정말 부러울 정도로 잘만들었습니다. 질투심이 날 정도로......

영화 입문을 시도하고있는 저에게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한 영화입니다     
2006-08-01 23:52
sotome
나름 잘만들건 인정하지만, 한국인으로서의 뿌듯함(?) 걷어내면 그리 특별할것 없는 영화일듯. 가족애는 너무 많이 봐왔고, 미국에 대한 비반도 그리 강도 높지도 않고, 컴퓨터 그래픽은 킹콩을 봐서인지..그다지라 생각합니다.     
2006-08-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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