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젊은 여성 연기파 배우 쿠엔틴 타란티노, 마틴 스콜세지, 올리버 스톤이 인정하는 그녀의 연기력
1973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생.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조숙한 연기로 보여주는 줄리엣 루이스는 열 두 살에 TV 영화 [Home Fire]로 시작, 아버지인 제프리 루이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고등학교까지 중퇴하며 연기 생활에 전념했다. 1988년 <새 엄마는 외계인>으로 영화 첫 데뷔에 성공, 1990년 NBC 방송의 TV 영화 <투 영 투 다이>에서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췄다. 이듬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케이프 피어>에 캐스팅 되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으면서 USA TODAY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영화 배우로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던 그녀는 <길버트 그레이프>,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의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구축, 1994년 <올리버 스톤의 킬러>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9년 <사랑하고 싶은 그녀>에서의 저능아 역을 비롯하여 <웨이 오브 더 건>에서는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로 임산부 역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몇 안 되는 할리우드의 젊은 여성 연기파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로드 트립>의 토드 필립스 감독의 신작 <스타스키 앤 헛치>의 촬영을 끝마쳤다.
줄리엣 루이스는 헐리웃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여배우로 분류된다.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답다고는 할 수 없으나 묘한 매력의 그녀. 12살 때 <새엄마는 외계인>으로 데뷔한 이래,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한 <케이프 피어>, 조니 뎁과 열연한 <길버트 그레이프>, 브래드 피트와 함께한 <칼리포이나> 등 그녀가 출연한 영화와 그녀가 맡은 배역은 기존의 여성 캐릭터들과는 뭔가 다른 신선함을 선사해 주었고, 관객들은 쉽게 그녀를 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도 문제작들이 대부분이다. <올리버 스톤의 킬러>, 헐리웃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감독하고, 쿠엔틴 타란티노가 출연한 <황혼에서 새벽까지>, 랄프 파인즈와 열연한 <스트레인지 데이즈> 등의 영화들도 예사로운 영화들이 아니다. 그만큼 줄리엣 루이스는 틀에 박히지 않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 내는 놀라운 배우. 그녀가 맡은 배역들 또한 상식적인 캐릭터보다는 뭔가 비정상적이고, 독특한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그 배역들이 모두 줄리엣 루이스 덕분에 생명력을 가지며, 매력을 가진다. 1991년 출연한 <케이프 피어>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주요 출연작품
2000 웨이 오브 더 건(The Way Of The Gun) 1999 사랑하고 싶은 그녀(The Other Sister) / 4층(The 4th Floor) 1998 줄리엣 루이스의 프리 섹스(Some girl) 1997 스트레인지 데이즈(Strange Days) 1996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 애정의 조건2(The Evening Star) 1995 바스켓볼 다이어리(The Basketball Diaries) 1994 올리버 스톤의 킬러(Natural Born Killers) / 라이프세이버(Mixed Nuts) 1993 길버트 그레이프(What's Eating Gilbert Grape) / 로미오 이즈 블리딩(Romeo is Bleeding) 1992 핫써머(That Night) 1991 케이프 피어(Cape Fear) 1990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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