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피라니어 2>에서 헨릭슨을 캐스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에 이어 <에이리언 2>에서 인조인간 ‘비숍’ 역을 맡겼다. 렌스 헨릭슨은 <퀵 앤 데드>, 컬트 뱀파이어 영화인 <죽음의 키스>, <톱니바퀴의 칼날>, <펌프킨헤드>, <하우스 3>, <펜드럼>, <제니퍼 연쇄살인 사건>, <에이리언 3>, 리차드 러쉬의 <컬러 오브 나이트>, <파우더> 등에 출연했으며, 오우삼 감독의 첫 번째 미국 진출작 <하드 타겟>으로 Saturn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받았다. 또한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타잔>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렌스 헨릭슨은 <엑스 파일>의 크리스 카터가 제작한 TV 시리즈 <밀레니엄>에 3년간(1996-1999) 출연했다. <밀레니엄>에서 누구보다 더 살인범의 마음을 정통으로 꿰뚫는 퇴직한 FBI 요원인 플랭크 블랙 역을 맡은 그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남자 배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People’s Choice 시상식에서 최고 남자 배우 후보에 올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