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빅 패밀리 아퀘트가의 명물. 로잔느 아퀘트와 패트리샤 아퀘트의 동생인 데이빗 아퀘트. 코미디에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데이빗 아퀘트는 1996년부터 웨스 크레이븐의 <스크린> 3부작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원래 시나리오상 <스크림> 1편에서 죽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노력과 연기력 덕분에 속편에도 계속해서 출연하게 되었고, 1999년 <25살의 키스>와 <스크림2>를 통해 블록버스터 어워드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배우에만 만족치 않고 프로듀서에 도전, 1997년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림 위드 더 피쉬스>를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고, 1998년에는 연극 <Life During Wartime>을 각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레이 존>, <라이딩 더 룰렛>, <포린 어페어>, <네버 다이 얼론>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스크림4G>에서도 역시 특유의 어설프면서도 코믹한 보안관 듀이 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맞춤형 역할의 진수를 선보인다.
Filmography <트리퍼>(2006), <고스트 앤 크라임>(2005), <샤크보이와라바 걸의 모험>(2005), <네버 다이 어론>(2004), <프릭스>(2002), <스크림3>(2000), <25살의 키스>(1999), <스크림2>(1997), <스크림>(199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