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47년의 아메리카. 미국과 멕시코간에 벌어진 전쟁에서 존 대위는 전방의 한 전투지에 그의 대원들과 고립된다. 워낙 동떨어진 지역이라 적의 침투는 없지만 존과 대원들은 네바다 산맥의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에 맞서 싸우고 있다. 식량은 다 떨어져가고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사나이 콜 혼이 그들의 기지로 찾아온다. 적이 아니라고 생각한 대원들은 그를 받아주기로 하고 식량조달을 위한 여행에 그를 동참시킨다. 하지만 여행중 일행 한 명이 다치게 되고 그의 피를 보는 콜 혼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이를 의심한 대원들은 콜 혼을 결박하고 그가 생활했던 동굴을 찾아간다. 조사중 동굴속에서 사람들의 시체와 식인의 흔적을 본 존 대위는 경악하고 동굴밖으로 나오지만 이미 콜 혼의 손에 대원 모두가 생명을 잃은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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