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영화와 TV등 엔터테인먼트 계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아올린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드라마, 액션, 스릴러 등 수많은 장르를 오가면서 수많은 걸작을 맡아온 명 프로듀서이다.
텔레비전 프로젝트 개발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1980년대 초 오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론 하워드와 만나 이매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1985년, <뉴욕의 사랑>과 <스플래쉬>를 히트시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수많은 화제작을 제작했는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석권하다시피 한 러셀 크로우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 미국 최고의 래퍼 에미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8마일>, 조디 포스터의 스릴러 <플라이트 플랜>을 비롯하여 <신데렐라맨>, <아폴로 13>, <마이걸>등의 인상적인 영화들을 만들었다.
TV 브라운관에서도 드라마 <24>와 <Arrested Development>, 코미디 프로그램 <The PJs> 등의 작품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04년 <Arrested Development>는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분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연속해서 에미상 작품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조화시키는 그의 기획력은 2006년에도 빛을 발한다. <인사이드 맨>을 비롯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톰 행크스 주연의 <다빈치 코드>를 개봉시켰으며, 뉴욕 매거진 기사로 접한 프랭크 루카스라는 인물에 매료되어 기획을 시작했으며 제작 중단 위기를 넘은 7년의 과정을 거쳐 2007년 연말 최고 기대작 <아메리칸 갱스터>를 완성했다.
Filmography <다빈치 코드>(2006) <인사이드 맨>(2006) <플라이트 플랜>(2005) <신데렐라맨>(2005) <8마일>(2002) <뷰티풀 마인드>(2001) <아폴로13>(1995) <마이걸>(1991) <스플래쉬>(198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