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T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정영숙 또한, 50 년이 넘는 세월 동안 TV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한결 같은 따스한 미소와 눈빛으로 우리 모두의 곁을 지켜 온 국민 어머니 배우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우아하고 교양 넘치는 일명, ‘샤넬 할머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 2 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통해 이미 배우 이순재와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증명한 바, 더욱 애틋한 치매 로맨스를 선보인 영화 <로망>에서 배우 정영숙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정영숙은 [야인시대], [무인시대], [하얀거탑], [눈이 부시게] 등의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54년 차 배우다. 드라마는 물론 스크린과 연극 무대까지 섭렵하며 대한민국 문화 역사의 흐름을 함께 해오고 있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으로, <인연을 긋다>를 통해 한때는 엄하고 무서웠지만 지금은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 ‘귀덕’ 역을 맡아 두 며느리의 마음을 복잡하게 하는 존재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필모그래피 영화_<로망>(2019), <비밥바룰라>(201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모래성>(1989), <술잔과 입술>(1984), <유부녀>(1982) 外
드라마_[미씽: 그들이 있었다](2020), [생일편지](2019), [눈이 부시게](2019), [불굴의 차여사](2015), [슴슴한 그대](2014), [천상여자](2014), [남자가 사랑할 때](2013), [광고천재 이태백](2013) … [야인시대](2002), [인어아가씨](2002), [제국의 아침](2002)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