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제16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18회 대종상 음악상, 특별상(아역부문: 이경태) 수상.
인호는 뇌성마비로 사지가 마비된다. 천만다행인 것이 인호는 정신에는 아무 장애가 없어 건강한 어느 아이보다 총명함을 발견한다. 어머니는 재활원 부속국민학교에 인호를 입학시킨다. 어머니 이선화는 어려운 환경에서 인호에 대해 온 정성을 기울인다. 교사 한준태는 수족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전동타자기를 가르치나 인호는 그것마저 할 수 없다. 이선화가 인호에게 정성을 쏟는 동안 불의의 사고와 함께 인호의 아버지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인호는 오히려 엄마의 슬픔을 달래며 입으로 타자를 치고 입으로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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