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C. 라일리는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전쟁의 사상자들>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마틴 스콜세지, 폴 토마스 앤더슨, 볼프강 피터슨, 닐 조단, 토니 스콧 등 거장들의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며 명성을 얻었다. 특히 마약 중독의 포르노 배우(<부기 나이트>), 전쟁에 환멸을 느낀 하사관(<씬 레드 라인>, 고독한 경찰(<매그놀리아>)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03년에 영화 <시카고>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 외 출연작으로는 <사랑을 위하여><퍼펙트 스톰><디 아워스><갱스 오브 뉴욕><굿 걸><시카고><에비에이터><대학살의 신> 등이 있다. 제작진이 다른 배우는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지지를 얻으며 캐스팅된 <케빈에 대하여>에서 그는 엄마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눈치 못 채 비극을 심화시키는 아빠 ‘프랭클린’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Filmography <대학살의 신>(2011), <사이러스>(2010), <9:나인>(2009), <스텝 브라더스>(2008), <크리미널>(2004), <에비에이터>(2004), <시카고>(2002), <굿걸>(2002), <갱스 오브 뉴욕>(2002), <디 아워스>(2002), <퍼펙트 스톰>(2000), <매그놀리아>(1999), <사랑을 위하여>(1999), <씬 레드 라인>(1998), <부기 나이트>(1997), <조지아>(1995), <리버 와일드>(1994), <길버트 그레이프>(1993), <폭풍의 질주>(1990), <전쟁의 사상자들>(19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