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남자 빌리채플과 16살 때 아이를 낳고 미혼모로 아이를 키우는 여자 제인. 둘의 만남은 다리위에서 고장난 차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제인과 그녀를 보게된 빌리와의 우연으로 시작된다.. 뉴욕출신의 제인은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지만 어두운 과거때문에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가 깔려 있다. 하지만 제인의 과거는 둘만의 사랑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계속되는 원정경기 속에 필수적인 사랑만큼이나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빌리가 사고를 당하면서 서서히 갈등은 시작되고 좌절감을 이기지 못한 빌리는 결국 제인을 떠나보내고 만다. 제인을 떠나보내고 야구에만 전념하면 모든것이 순조로울 것 같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제인은 오히려 야구보다 중요한 것을 느낀다. 빌리는 다시 그녀를 찾아 사랑을 확인하려 하고. 제인도 그를 떠나기 위해 공항에 나왔지만 TV에 나오는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그를 떠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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