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볼티모어에서 태어난 그는 1982년 고향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 영화 [다이너]를 감독했다. 레빈슨 감독의 고향에 대한 기억은 각별해 그 뒤 [틴맨]과 [아발론]등의 영화도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두번째 작품 [내츄럴]은 로버트 레드포드, 로버트 듀발, 글렌 클로즈, 킴 베이싱어, 바바라 허쉬 주연의 야구 영화로, 배리 레빈슨 감독을 흥행 감독의 위치에 올려놓는데 일익을 담당한 작품이다. 그 후 그는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굿모닝 베트남]과 톰 크루즈,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레인맨]의 성공으로 자신의 프로덕션을 가지게되었다. 특히 [레인맨]은 베를린 영화제 그랑프리를 비롯,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트로피를 그에게 안겨준다. 코미디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지닌 배리 레빈슨 감독은 이후 [벅시], [토이즈], [폭로], [슬리퍼즈], [왝더독], [스피어]등 수 많은 흥행작들을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