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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1995, Persuasion)


설득 예고편

느낌이 있는 영화 ★★★★  koru8526 09.02.02
정말 가슴아팠던 영화 ★★★☆  director86 08.05.10
여주인공의 연기가 놀라웠다. 눈물흘리지 않았어도 차분히 심정이 전해졌다. ★★★★★  newface444 07.05.29



한때 부유했던 준남작 월터경에겐 딸이 셋 있다. 교만하기만 한 큰딸 엘리자베스, 선량하며 정서가 풍부한 안느, 그리고 막내로서 자신만 생각하는 마리. 그 중 마리만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지만 엘리자베스와 안느는 여전히 미혼이다.

아들이 없는 것이 늘 아쉬운 월터경. 부이이 죽은 뒤 살림을 꾸려나가지 못하고 흥청망청 살아온 월터경은 많은 빚을 지게되고 결국 살고 있던 켈린치 저택을 해군제독 크로포트에게 임대해주고 바쓰로 가서 지내게 된다. 모두가 바쓰로 출발하자 안느는 동생 마리 집에가서 잠시 머문다. 그런데 그 곳에서 8년전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적 있는 웬트워쓰 대위를 만난다. 안느도 당시 그를 좋아했으나 표현을 못하던 중 가난한 대위를 싫어하는 주변의 만류로 결합하지 못한 아픈 추억이 있었는데...

8년만에 재회하게 된 두 연인. 하지만 웬트워쓰 대위도 이제는 애써 그녀를 무시하고 마리의 시누이 루이사에게 관심을 보인다. 안느 도한 서먹서먹한 상태로 지내다가 루이사가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자, 그녀는 가족이 있는 바쓰로 간다. 바쓰에서 안느는 사촌 엘리옷을 만나고 그의 매녀와 박식함에 이끌린다. 그러나 엘리옷은 가산을 탕진하고 켈린치의 저택을 노리고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었으니...




(총 1명 참여)
koru8526
설득하자     
2009-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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