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앤 헤이시는 영화, TV,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 아우르며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여배우로 자리매김 하였다. TV 영화 <그레이시의 선택>, 연극 <20세기> 등 선택한 작품마다 비평가들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에미상과 토니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며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스크린으로 눈을 돌린 그녀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리메이크한 <싸이코>의 주인공 ‘미리엄’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고, 그 이듬해 <왝 더 독>에서 로버트 드니로, 더스틴 호프만등 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상대역으로 열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그 외에 <존 큐>, <식스 데이 세븐 나잇>, <세 번째 기적>, <리턴 투 파라다이스>, <와일드 게임>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앤 헤이시는 연기뿐 아니라 각본가와 감독으로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 샤론 스톤이 주연한 <더 월2>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섹시스타 애쉬튼 커쳐와 함께 출연한 이번 영화 <S 러버>에서는 L.A. 베버리힐즈의 매력적인 변호사 사만다 역을 맡아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고혹적인 섹시미를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ilmography <슈퍼맨-둠즈데이>(2007) <존 큐>(2002) <싸이코>(1998) <식스 데이 세븐 나잇>(1998) <왝 더 독>(1997)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1997) <도니 브래스코>(1997) <볼케이노>(19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