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흥행감각을 가진 차세대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모두 여덟 편의 영화로 15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자 프로듀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서른 전에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성적을 기록한 몇 안되는 감독이기도 하다. 26살 때 찰리 쉰, 크리스 터커가 출연했던 감독 데뷔작 <머니 토크>로 깜짝 놀랄만한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성룡, 크리스 터커가 출연했던 그의 두 번째 영화 <러시 아워>는 전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편, 3편까지 제작됐는데,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전세계 7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했고 그의 탄탄대로가 시작되었다. <러시 아워>의 성공 이후, 브렛 래트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했던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패밀리 맨>을 감독해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래트너의 다섯 번째 영화이자 첫 서스펜스 스릴러인 <레드 드래곤>은 <양들의 침묵>의 프리퀄로 에드워드 노튼,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피어스 브로스넌, 셀마 헤이엑, 우디 해럴슨, 돈 치들이 출연했던 그 다음 영화 <애프터 썬셋>도 개봉 되자마자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7번째 영화 <엑스맨3 : 최후의 전쟁>으로 전세계 1조원 이상의 수익을 내며 흥행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쳤다. 최근 국내에서 최고의 화제를 뿌리며 ‘미드폐인’을 만들어낸<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 겸 감독이기도 하다.
Filmography <타워 하이스트>(2011), <러시아워 3>(2007), <애프터 썬셋>(2004), <레드 드래곤>(2002), <러시아워 2>(2001), <패밀리 맨>(2000), <러시아워>(1998), <머니 토크>(199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