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나는 시사회로봤지...그냥 이색특색.......보기나름.....근데갸둘 진짜루 닮은것같아... ★★  룰루 01.04.08 엽기 임다.. 돈주고 보기 진찌 아깝습니다. ★  nurumama 00.11.25

평생을 짓누른 유년 시절의 충격적인 기억과 금지된 사랑...비틀린 세상 속에 욕망은 파멸을 부른다! 이란성 쌍둥이인 마티와 캐롤은 4살 되던 생일날, 엄마와 함께 아버지의 불륜을 목격하게 된다. 아버지는 현장에서 정부의 남편을 살해한 후 그 역시 죽음을 맞이한다. 이 사건은 엄마와 이들 쌍둥이의 기억에 매우 큰 충격으로 남게 된다. 그 후 어른으로 성장한 그들은 각자 가정을 꾸리지만, 어린 시절 불행한 기억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다. 기자로서 시카고 경찰의 비리를 쫓던 마티는 오히려 갱들의 추격을 받게되고, 남평과의 이혼을 앞두고 친정에 기거하고 있는 캐롤에게 도망쳐 온다.다시 만나게 된 이들 남매는 서로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캐롤의 남편은 위자료에 인색하고, 그녀는 생계비 마련을 위해 거리의 여자로 전락해 버린다. 이에 마티는 루이스라는 여경찰을 유혹해 그녀의 집을 팔아 캐롤과 함께 떠날 음모를 세운다. 그러던 어느 날, 캐롤은 어느 남자와의 정사 중 어린시절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관계 중이던 남자를 무참하게 살인하게 된다. 마티 역시 정부인 로이스의 남편을 총으로 살해하게 되고 둘은 걷잡을 수 없는 범죄와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