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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2005, Crying Fist)
제작사 : 시오필름(주), ㈜ 브라보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fist2005.com/

주먹이 운다 예고편

[인터뷰] 자기가 쓴 글 한 줄에 목숨 거는 놈들이 많아야 한다 <신세계> 최민식 13.02.21
[인터뷰] 이런, 변화무쌍한 양아치를 봤나! <베를린> 류승범 13.01.29
난 이런 류의 싸움이 좋다 patros 14.02.26
주먹이 운다 sunjjangill 10.09.28
류승범의 연기가 정말 실감난다. 두 주인공 모두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  joe1017 15.07.14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슬픔의 정점을 거칠지만 제대로 잡아냈다 ★★★★★  rnldyal1 10.07.27



ROUND OF 강태식

왕년엔 복싱스타. 지금은 매맞는 남자.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때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가던 태식, 현재 그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매맞아 주는 일을 한다. 도박으로 진 빚과 공장의 화재로 인해, 가진 것을 모두 날린 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의 매맞는 복서로 나서게 된 것.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뿐.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들과 빚쟁이뿐인 처량한 신세다. 몸과 마음이 모두 피폐해진 그에게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해 오고, 삶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 ‘서진’이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자 태식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인생 막장의 늙은 복서 태식은 다시금 희망을 품고 신인왕 전 출전을 결심하게 되는데…

ROUND OF 유상환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권투로 세상과 싸울 것이다.


패싸움과 삥듣기가 하루 일과인 상환. 어느 날 큰 패싸움에 휘말려 합의금이 필요하자 동네 유지의 돈을 노린 강도 사고를 벌이게 되고 이 사건으로 상환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수감 첫날부터, 권투부 짱 ‘권록’과 한판 싸움을 벌이고 독방에 갇히고 순조롭지 않은 생활이 시작된다. 권록과의 싸움을 눈 여겨 본 교도 주임은 상환에게 권투부 가입을 권한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었던 것도 없던 19살의 상환에게 권투는 처음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기쁨을 깨달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사장에서 일 하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 마저 쓰려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다. 쇼크에 쌓인 상환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고 할머니가 하루빨리 깨어 날수 있도록 신인왕 전에 출전해 결승의 꿈을 이뤄보려는 전의를 불태우는데…

LAST ROUND

신인왕 전 결승! 드디어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 된다.


드디어 신인왕 전 예선이 치러진다. 예전의 노련했던 권투 실력을 회복해가며 상대를 이겨나가는 ‘태식’과 매 경기마다 KO로 승리하며 무섭게 질주하는 ‘상환, 두 남자는 각자의 상대들을 모두 굴복시키고 마침내 신인왕 전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독특한 이력, 막상막하의 실력과 운명을 가진 두 남자. 더 이상 물러 설 곳 없는 인생 막장의 39세 거리의 복서 ‘태식’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19세 소년원 복서 상환. 한치도 물러 설 수 없는 두 남자의 인생을 건 단 한번의 대결이 시작된다!



(총 88명 참여)
aishan77
그들과 같은 인생을 살아보지 않았지만..처절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감정이입이 됐던 영화..마지막에 승부는 더 이상 무의미해지고..가족간의 보이지 않는 정을 느끼게 해준 영화..간만에 검정눈물을 흘리게 했던 좋은 영화..     
2005-04-22 18:41
kjh1346
아 나도 보고 시픈데 시험 기간이라서 으악~~! 아 보고 시퍼!!     
2005-04-20 00:08
win0630
음~남자라면 훗날 나도 자식에게 이런 아버지로 남아 있을까?
우리 현재의 아버지를 보여준것같다..꼭 우리 아버지를 보는것같다 ㅠ.ㅠ     
2005-04-15 23:24
sunny5212
남자들의 세계..여자들이 보기엔..다소 생소함..그러나..극적인 상황이 없어서 다소 아쉬움..마지막 씬에서..솔직히..둘다 무승부였음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두 배우의 열연은..대단했음..     
2005-04-12 10:26
roxozu
권투를 주제로 해서 여자인 나에겐 생소했지만.. 마지막 감동에선... 너무많은 눈물을 흘렸던...
뭔가를 위해서 노력하는 두배우의 모습이 더이상 말이 필요없게 했습니다     
2005-04-10 08:10
tohoni
신문에서 이런 헤드라인을 보았습니다- 잽은 있지만 '한 방'이 없다...왠지 이말에 동감이;; 좋은 영화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2005-04-08 14:53
jjang1224
감동 이빠이~     
2005-04-08 01:43
silent2
이걸 보고 감동이 없다는 건.. 인생이 뭔지 모르는 껍데기뿐인 인간이란 말이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2005-04-05 22:49
shaoru
회원가입하고 로그인까지 하게 만드네 참..!
각자 취향이 있다고 하지만 이거 잼없다고 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되네... 난 영화 장면장면마다 마음 졸이며 봤고 눈물도 흘렸다... 그냥 시간 만 때우지 말고 좀 감독의 의도를 생각좀 하면서 봐라. 무조건 알바쉐끼 찌질이 쉐끼 하지 말고들.     
2005-04-05 11:52
rlawjddhsla
그렇게 관심받고 싶냐?     
2005-04-0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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