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겨울왕국을 본 뒤에 넛잡을 봤기때문에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영화이기에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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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잡의 이야기는 공원의 동물 식구들의 겨울을 나기위해
인간들의 땅콩가게를 터는 이야기 ^^
유쾌할것 같은 이 이야기에는 참 어색하지만 공공연히 피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도자의 갈취와 우리가 기다리는 영웅과 그 영웅의 영웅입니다.
아무래도 배경자체가 미국의 배경이다보니
처음부터 약간 어색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어색함은 영화가 끝나고나서도 역시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미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식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라는 것은 어느나라나 있는 부패한 지도자의 표상을 너무 잘 만들었고
토사구팽의 내용이 오늘날의 현실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주인공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오늘날의 사회가 그래도
살만한 사회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의아해 했던 것은
왜 주인공이 다른 동물들과 다툼이 있었는가? 였었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가장 처음 내용인 프롤로그이 내용을 안보고 중간과 끝만 시청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지냈었는지를 하나도 보여주지 않는 처음부분이 조금 이상했고
오히려 악당인간들의 은행을 털다가 결국 못털고 잡혔다. 라는 내용 안에서
동물들을 집어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흥행으로 인해서 속편까지 준비가 되었고 2016년에 발표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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