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고등학교때 너무 재밌게 보았던 맨 인 블랙1 이라 재미없는 속편이어도 개봉하면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일단 맨 인 블랙2가 기대에 못미쳐 대실망하긴했었지만, 윌스미스 오랫만에 보는거잖아! ㅎㅎ
맨 인 블랙은 모두가 알다시피
악당 외계인을 잡아들이는 요원들이 등장하는 허무맹랑한 SF영화다. ㅋㅋ
줄거리고 뭐고 그냥 눈요기에 치중한 영화라 크게 떠들만한 이야기가 없지만
맨 인 블랙3는 외계인이 등장하는 지금까지의 SF영화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휴먼드라마적 요소가 살짝 더해져
잔잔함이 느껴지는 색다른 느낌의 SF영화로 신등장한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는 과장된(징그러운) 느낌의 외계인 캐릭터가 대거등장한다.
게다가 캐릭터에 코믹적인 요소까지 더해주어 웃음포인트가 많다는 점에 있어 참 좋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이긴 하지만 그간에 비해
징그러운 애들이나 행동들이 잦아져 인상 찌푸리고 본 장면도 꽤 많았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인데,,
10년도 더 된.. 15년쯤이나 됐으니.. 내가 늙은 만큼 배우들도 참 많이 늙었다.
이젠 정말 같이 늙어가는 처지 (-_-^) 그래도 배우는 배우인게 표정이 살아있는! 윌♥스미스~
오랫만에 나온 시리즈물이니 이번 OST는 윌 스미스가? 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패스!
윌 스미스가 부른 "Men In Black" 엄청 신나고 좋았었는데~ ㅋㅋ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도 여전히 신나는 엔딩곡! 으로 물놀이갈때 들으면 제격일 듯!
Mickey & Sylvia 의 Love Is Strange 를 샘플링한
Pitbull의 Back In Time (Featured In Men In Black III)은
이게 뭐였지? 하게 만든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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