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봉전 윌스미스가 방한하여 화제가 되었고, 오랜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서 더욱더 궁금했던 영화~그래서 나도 봤다~~ㅋㅋㅋ~
어느 영화가 그렇듯 여기서도 악당 보리스~나와 주신다. 눈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애매모호한 얼굴에 이빨을 삐쭉해선 소리 크게 지르면 괴물입처럼 커지구... 당췌...당신의 캐릭터란...쯥...그를 구하기 위해 달감옥에 면회가는 그녀...오메~유명한 그녀~깜놀일쎄~.
달감옥에서 탈출한 보리스는 40년전 자신의 팔을 자른 케이에게 복수에 칼날을 갈고, 과거로에 시간여행을 통해 돌아가 케이를 죽이고 지구를 손에 넣으려는 계략을 꾸민다. 그리고 타임머신기계가 있는 놈한테 가서 협박해서 뺏는다. 이런...갸는 뭐했대~그걸로 진즉에 과거로 여행도 가고 할것이지. 넘 무용지물화 해놓고 산다...=.=;; 과거로 간 보리스로 인해 케이는 갑자기 사라지고, 지구에는 외계인들에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다.
아침부터 케이를 찾는 제이~윌스미스~ 갑자기 초코우유가 땡기고...어린아이에 우유를 뺏어먹었다가 대통령아저씨 소리 듣고...우끼다..ㅎ 그러다가 시간에 흐름이 엉켜 그런 현상이 일어남을 눈치채고, 40년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간다. 오메~기계가 어쩜 이리 맞춰 놓은것 마냥~ 예약 한것 마냥 2대인지..ㅋ 40년전 케이는 위트도 있고, 좀 발랑성도 있고, 앞뒤 막힌건 그대로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다. 근데 왜 현실속에 케이는 그렇게도 우울모드인지... 악당 보리스는 케이를 죽이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젊은 케이와 제이는 합심하여 보리스를 쫓고, 그러한 과정중 그리핀이라는 미래를 보는 외계인을 만나고, 그에 도움으로 지구도 지키고, 악당도 해치운다. 근데...마지막 장면이..왜 케이가 우울모드가 됐는지가 나온다...참...씁쓸...
그래도 영화를 재미나게 봐서 그런지...다음편도 나왔음 하는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