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보험설계사인 '배병우'가 보험왕이 되기 위해 생명보험 계약을 체결했던 자살경력이 있는 3명의 인물의 고단한 삶을 돌보며 보험해약과 자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포스터와 홍보문구들이 코미디영화임을 말하고 있지만 단지 웃음만 주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다. 힘든 삶때문에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에게 그 삶을 들어주고 나누고 도와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희망을 가질 수 있고 그렇게 나누는 사람의 마음도 따듯하고 풍요로워진다는 내용을 담은 휴머니즘 영화였다.주연인 류승범님의 연기도 매우 좋았고 감초역활을 톡톡히 해냈던 성동일님의 자연스러운 코믹연기는 정말 최고닷. 2시간의 긴 시간이었지만 마음 훈훈해지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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