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왔던 영화입니다.
아이언맨...왠지 어린아이들이 보고 재미있을 법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성인들이 봤을때는 단순 로봇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생각보다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토니 스타크 역할로 나오는 중견배우...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문득 알파치노의 약간 젊은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알파치노의 얼굴이 그에게도 묻어나오는 면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
평화를 수호하는 아이언맨...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었고,한 여인을 마음에 두고 사랑을 하지만 자신을 지탱해주는 물질로 인해 약이되고, 독이 되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목숨이 악당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의 몸속에 있는 것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에, 많은 방황과 혼란에 의해 무질서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한 와중에 그를 해치려는 악당세력이 등장하게 되고...사랑하는 여인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게 되지요. 어느 날 우연찮게 아이언맨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남긴 메세지를 통해 그는 더 이상 시한부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될 새로운 물질을 찾아내어 자신에게 접목 시킨 다음 악의 무리를 뽑아버리는 영웅적인 이야기 입니다.
화려한 액션신들 중 단조로운 무기가 아닌 다양한 무기들을 동원해 스크린에 담았기 때문에 볼거리들이 상당히 많았던 영화입니다.
가끔씩 터지는 유머들도 이 영화의 플러스 되는 요소가 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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