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난다음 보았지만 1편보다는 좀 못하다.

시간이 많이 지난후 이제는 거의 끝무리의 영화인 아이언맨 2
아이언맨 1탄을 재미있게 보아서 2편도 보게 되었다. (네티즌의 평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고민했지만)
영화를 직접 보니 흥행에서 1편보다 부족한 이유를 알것 같았다.

그래도 만족한것은 볼거리는 많아서 극장에서 보는것이 아깝지 않도록 물량을 대거 투입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불만족인 부분은 역시 스토리의 부재와 악당의 질과 공격이 너무 쉽게 노출되고 어설프며
주인공의 심리 묘사(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태도)도 공감이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3탄이 나와도 극장으로 가서 볼것 같다.
이유는 이런 영화(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는 뭐니뭐니해도 극장에서 봐야 아깝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