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2년이 지나 소파와 티비만 좋아하는 남편과 권태기를 느끼는 캐리..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에 노브라 보모에 대한 경계심까지 갖게 된 샬롯..
직장에서 능력발휘하지 못하는 미란다..
젊음유지를 위해 수십알의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만다..
삶에서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해가는 어른 성장기라고 해야 하나..
늘 당당하고 쿨한 것보단 인간적인 느낌..
암튼 뻔한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유머러스한 요소들을 배치하여 재미있게 풀어가고..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있었던 영화이지만...
좀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다..
그냥 가볍게 보기에 좋았던 영화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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