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5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스토리는 배두나와 이요원, 그리고 옥지영이 주된 관계를 이끌어 나가는데
특히 이요원과 옥지영이 대립관계를 이루게 된다..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이요원과 디자인을 공부하는 옥지영이 대립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친구라는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에 다닐때는 뗄 수 없는 친구였지만..
사회에 나와서 연락과 만남이 줄어들면서 웬지 모르게 서운해 지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옥지영의 가정에 일어나는 일들이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점 밋밋하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남는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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