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슬픈이야기 영화를 본것같다.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가 나오는 영화이다.
이영화는 크림(이보영)과 케이(권상우)의 슬픈 사랑이야기이다.
또 여기에 주환(이범수)과의 이야기이다.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은 크림.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엄마가 떠난 케이.
이렇게 두사람은 서로 한집에서 살아가게된다.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에게 말로 표현을 못하는 사이다.
이 영화는 세사람의 입장에서 보여준다.
처음에 케이(권상우)가 먼저 이야기를 보여준다.
크림을 처음 만난것부터 왜 크림을 사랑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크림(이보영)의 이야기이다.
크림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는것을 알지만 내색을 안하고
그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서 주환이하고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환(이범수)은 끝 장면에서 크림을 케이에게 보내준다.
처음의 시작은 우연히 들은 노래를 듣고 그 노래의 주인공을 찾으러 갔다가 어느 가수의 매니저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이승철의 노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이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케이의 마음이 너무
아펐으며 또 사랑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크림의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게 느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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