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골 마을에 어느 날 누군가 이사를 오고,
한 여자 아이가 실종이 되고~
이사를 온 사람이 경찰의 의심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게 되고~
결말은 전혀 다른 쪽으로 흐른다.
이 영화~ 몇몇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우리 나라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한사람의 사소한 실수로 다른 사람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공권력은 더욱 조심을 하여야 한다.
무턱대고, 의심부터 하기에는 그 위치가 그러하면 안되는 것이다.
이정진의 새로운 연기 모습이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연기.
괜찮았다.
영화는 한시간 반 동안 시종일관 잔잔하게 흐른다.
너무 잔잔해서 지루한 느낌도~
그것이 영화를 보는 흥미를 떨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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