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측천무후에 대해 역사시간에
참 인상깊었었고,
유덕화의 액션을 볼 수 있는 기회라
무척 기대감이 큰 영화였다.
일단, 중국영화의 특징답게
처음부터 많은 인구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해서 약간의 CG처리가 눈에 거슬리긴 했다.
하지만, 얼마나 신선한가!
인체발화사건이라니!
적인걸이란 인물이 실제로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이제 학업에 손뗀지 어언 10년 아니던가!
독서도 안한지 오래되어 특히나 더했지만...
여하튼,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인체발화사건과 함께
적인걸의 눈부신 활약!
그리고 살짝 보이는 로맨스.
거기다 중국식 액션까지 어우러진
적인걸!
점점 중국이 영화산업에 많이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중국식 영화답게
마무리는 교훈처럼 끝난다는거~
아니 뭔가 마무리를 지어야 속 시원한 듯 하다.
그래도 그게 중국 영화의 특색이라면 특색이니까!
여하튼,
적인걸을 보고 괜히 측천무후에 관련된 서적을 읽고 싶어졌으니
이정도면 성공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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