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최초 여황제 즉위 직전, 6명의 대신들이 스스로 불에 타 죽다!
하늘의 응징인가, 땅의 분노인가?
서기690년 당나라, 고종 승하 이후 대륙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를 노리는 `측천무후(유가령 분)`.
화려한 즉위식을 앞둔 어느 날, 그녀의 심복들이 차례로 불에 타 죽는 의문의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하늘의 분노라며 백성들의 공포가 커져가자 황실은 점점 혼란에 빠진다.
측천무후는 최후의 수단으로, 누명을 쓴 채 변방으로 좌천당한 천재적인 수사관 `적인걸(유덕화 분)`의 환궁을
명한다.
단서는 단 한줌의 재... 인체자연발화...
천재 탐정 적인걸, 거대한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적인걸에게 빼앗았던 휘장을 되돌려주며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는 측천무후. 불타버린 시신의 재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적인걸은 심층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대신들의 죽음이 `황린`이란 성분에 의해 인체가 자연발화 되었음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닌, 황실을 노린 누군가의 음모임을 감지하는데...
적인걸을 위협하는 음모의 배후
그는 진실을 밝혀내고 측천무후를 무사히 즉위 시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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