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서극 주연;유덕화,유가령,이빙빙
서극 감독이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배우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이 영화를 개봉전 시사회로 미리 보고 왔다... 이번 베니스영화제에
서도 초청을 받았다고 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중국식 무협액션추리극을 만날수 있었다>
아무래도 홍콩 느와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극의 최근 행보에
아무래도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런 가운데 이번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하며 관심을
가졌던 영화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중국식 무협 액션 추리극
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선 먼저 아쉬웠던 점부터 얘기해야 할 것 같다..
역시 아쉬웠던 건 cg가 아닐까 싶다.. 이 영화에 나오는 cg를 보면서
헐리웃 cg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확실히 무언가 아쉬움을 남길수
밖에 없게 해주었던 것 같았고, 거기에 홍금보가 무술감독을 맡았
다고 했는데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와이어 액션은 홍금보가 무술
감독을 한 게 맞나라는 생각을 해줄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여러 장르가 섞여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도 있긴 헀지만 너무 욕심이 과했다는 느낌 역시 들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지만 아쉬웠던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양한 영화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유덕화는 이 영화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며 잘 이끌어나간다.. 거기에 앞에서 얘기했듯이 다양한
장르를 맛볼수 있었다는 것에.. 거기에 스케일 역시 땅떵어리가
넒은 중국 답게 크더라..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중국식 무협액션추리극을 만날수 있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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