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정말 그저그런 유치한 괴물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었다.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나름 괜찮은 스토리와 보기 괜찮은 CG로 인해
살짝 무섭기도 했으면서도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거 같다.
가끔 와그작와그작(?)대는 소리가 많이 거슬렸을뿐..
배우분들 모두 몸을 던져가면서 열연하신거 같고..
식인멧돼지 차우를 어찌나 실감나게 표현하셨던지..
차우가 달리면서 바람에 나부끼는(?)털 도 제대로 볼 수 있었을 정도였다.
나날이 우리 CG실력이 발전하는구나 싶었다는~
홍보가 좀 더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나름 주변분들께 나도 입소문이란건 좀 내봤음..ㅋㅋ
보러가셨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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