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빈때문에 봤습니다.
예전에는 정우성씨가 제 이상형이었는데.... 이제는 바꿔야 하는 가봐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위해 조조를 예약하려 했으나 친구와 언니들과 시간이 안맞아 저녁때에야 겨우 울 랑이 애봐줘서 가능했는데.... 집에 오는 내내 한 장면 한 장면이 눈에 선하더라구요.
정말 그런 나쁜 사람들이 있는 지....
울 랑이 정말 보고픈 영화였는데 저만 봐서 그렇지만... 영화에서 봤던 상황이야기를 하니 울 랑, 세상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 건지.....
하지만 원빈의 이 모습 정말 딱인것 같아요.
그동안 왠지 모자란 듯한 느낌이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아요.
누구를 위해 그렇게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가족을 잃은 아픈 기억이 못내 가슴 저렸지만....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게 잔인하기는 하지만 정말 멋있었어요!
이미 울 단지내에 소문 내놨으니 많이들 보러갈 것 같아요.
전 부부가 함께 가서 보면 좋을 듯 싶어요. 남녀가 모두 좋아할 것 같거든요.
아직 안보신 분이 있다면 빨리 보세요.
비주얼로써는 정말 멋있다는 표현, 황홀하다면 표현, 무엇을 써야 할 지 모르겠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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