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에드워드 말러스.. 어느날 아무 예고도 없이 자신을 떠났던 약혼녀 윌로우가 쓴 편지 한통이 도착한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사라졌고, 에드워드만이 자신을 믿고 딸을 찾는 일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애원한다.
이를 외면하지 못한 에드워드는 그녀가 있는 북서태평양의 외딴 섬 서머시즐로 향한다.
비밀스럽고 음산한 이교도적 문화로 가득한 서머시즐 섬에서 사건을 수사하던 에드워드는 결국 잔혹한 진실을 보게된다..
3년전쯤인가.. 이 영화를 보게 됐었는데 그때 당시 영화를 보고 나서 참 많이 황당하고 허무했던 기억이.. ;;;
고립된 섬의 이교도 집단에 의한 잔혹한 살인.
그다지 새로운 소재도 아니였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좀..
억지스럽다고 할지 후반부로 갈수록 이게모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든 영화였다
그때 당시의 포스터는 좀 더 자극적인 음.. 마치 '새벽의 저주' .. 그런 느낌이였어서
실망감이 더 컸을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