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씨 연약한 이미지때문에 다소 망설여지는 영화였습니다
예고편의 삽입된 음악에서 느껴지는 침울하면서도 웅크려지는 감정이 느껴져
모험을 감행 보았습니다 개봉일날 말입니다
스토리는 보려는 분들을 위해 언급하지 않키로 정합니다
초반 도입부 중반 상승부 마지막 클라이막스와 결말로 나누어 보면
초반은 조금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려는 감독님의 의도였는지 어수선한 분위기 같더군요
또 중반 상승부에서의 설명이나 전개는 지나치게 건너뛰고 뭔가빠진듯하고 대면대면 한듯합니다
이때까지는 원빈씨의 액션은 이게 다인가 할정도로 그저 그런 느낌
그렇치만 액선의 구성이 조금 달랐더러면 충분히 느낌을 이어 갈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그러나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망설임없는 남자의 단오함이 보여지는 설마하는 노파심을 무참히도 넘어 실행하는
피를 뿌리는 액션 역시 나약해 보일수 있는 원빈씨를 고려한듯하지만 현란한 액션 구성과
마지막의 앤딩으로 긴장까지 풀어주는 센스있는 영화입니다
이영화는 가슴에 응얼이가 남지않는 해우소 같은 영화입니다
여성스러움에 지친 남성들만의 영화인듯합니다
원빈씨의 남성스러움에 빠져보시지요
여성들은 이해하기도 보기도 조금은 거북스러울듯하니 망설이시기바랍니다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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