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와 춘향.. 그리고 몽룡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너무 궁금합니다.. 방자전 화이팅!! 대박나세욤 섹쉬하고 남자다운 연애하고 싶은 남자 방자, 못생기고 속물에 돈많은 집 남자 몽룡, 연애따로 결혼따로 하고 싶은 허영많은 춘향... 왠지 요즘 얘기를 보는 것 같네요춘향은 오직 몽룡이라 생각했는데.. 난데없는 방자가 끼어들다니... 정말 기발하고 과감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관계네요.. 빨리 그들의 본색을 만나고 싶어요평소에 알고있던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했다는 점이 정말 참신합니다. 그저 조연에 불과했던 방자가 춘향을 탐하는 주연으로 등장을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원작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어렸을 때는 영화를 볼 때 무조건 흑백논리로만 봤었어요.주인공에게만 관심이 있었구요.그런데 커가면서 그 외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더라구요암튼 흥미로운 영화임은 틀림없네늘 몽룡과 춘향의 사랑만 부각되었던 가운데 방자와 춘향의 사랑이란 파격적인 시놉시스로 만들어진 영화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