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화 개봉전에는 꼭 봐야지 했다가 평점이 너무 안 좋기래 안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개봉하고 한 참 지나서 보게 되었는데, 왜 저는 평점이 낮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영화 잘 만든거 같은데,,,
무엇보다 전쟁이라는 것을 겪어보지 못한 저에게 정말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그동안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많이 봤었지만,
가장 저에게 전쟁의 아픔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어요~정말 슬프고,,ㅠ
결국 도망갔던 친구가 나중에 권상우를 위해 대신 죽는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계속 났답니다.ㅠ 정말 지금 제 나이 보다도 어린 학도병들의 용기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던군요,,반성도 되구요,ㅠ
암튼 저에게는 좋았던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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